달바라기꽃.

2012. 6. 16. 19:5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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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달꽃이었네요.

달이

웃으며 오길래

반색을 했더니

새침한 달

되려

먼산을 봅니다.

볼 당겨 보지만

꼿꼿이

외면만 합니다.

줏대 없는 나는

콧대 높은 너에

이슬 꽃되어

달바라기만 하다

홀딱

날새는 바람에

꼬갈을 덮습니다.

 

 

2012. 6. 1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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