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다.

2012. 4. 17. 13:55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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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나 뭐냐 지금

그녀의 모습

노루귀 쫑긋 하다가

꿩의 바람 꽃 날다가

자주제비꽃

흰제비꽃

어둠에

별꽃 총총 바람 분다.

미처 썩지 않은 낙엽

바삭대는 소리

뒤척이는 소리

잠이 오지 않는다.

내 마음

몹쓸

그녀의 모습

밤에도 꽃이 지지않아

또박또박

생각을 굴리며

꼴딱 샌다.

 

2012. 4. 1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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