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벗하여 열심히 살자.
2009. 12. 30. 14:59ㆍ별꼴 반쪽 글.
728x90
비록 어찌 하더라도
나는 나를 이길 수 없다
무형의 힘
무영의 실체
모두가
버티면 버틸 수록 알수 없었던
그 힘에 힘겹게 이끌려 왔다
세간은
버팀을 노력이라 하고
알수 없었던 길을 인생이라 한다
억지는 이길 수 없었고
체념은 타락이다
결과로 보면
삶의 전부가 순응이었나 보다
이길 수 없는 나를
길 잡아 가는 것은 노력이고
그기에
순응의 운이 오는 것이다
비록 어찌하여 무엇하나
그러지 말고
세월 벗하여 열심히 살자.
2009. 12. 30.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인년 호랑이 해는...... (0) | 2010.01.04 |
---|---|
똥 잘 푸세요. (0) | 2009.12.30 |
벗에게...... (0) | 2009.12.30 |
설경. (0) | 2009.12.30 |
송년하례를 드린다. (0) | 2009.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