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모르겠다 그도 인연이니 나는 난데 없는 자비이고.
2022. 12. 4. 12:11ㆍ허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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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모르겠다.
이 겨울에 넌 뭐니?
내 거처가 따뜻하여
온 것이면
같이 살자꾸나
네 뜻이 그러하면
나는
난데없는 자비이고
그도 인연이니
공덕이구나
무념무상 분간없네
사바중생이 하나다.
2022.12.0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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