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집권 설레발을 믿었겠지만.

2022. 6. 30. 11:58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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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민생위기를 거론해가면서
서해저격사건을
철지난 색깔론으로 치부하는가
그런데
기본소득만 운운했지
그게 경제대안이란 건가
그저
임시방편
임기응변
묘한 말장난 뿐이지 않았는가
그 좋다던 소주성이 어땠었나
그때도
저들의 선전물이었지
그게 경제원론이나 된다는 건가
국가의 가장 중대한 의무는
국민과 국토
그리고
국민의 자산을 지키는데에
있는 것이 아닌가
국민 비명횡사시켜놓고
국고는 비생산 소모재정 퍼내기
그래놓고
어디다 민생을 걸고넘어지는가
얕은 꽤 부리지 마라
한결같이 말마다 얍삽해서
들으면 들을 수록 신물이 난다.
탈원전 누가 하자 그랬나
한전 눈덩이 적자
그걸 왜 국민이 떠안아야 되나
너희 책임져야지
이런것이 국정감사감이지 않는가
사법적 경종을 울려야 될
절차적 위법으로 강행한
정책실패
뻔한 것을 왜 묻지 않는가
단죄해야 한다.
국민 국가가 실험대상이었는가
그렇게 저질러 놓고도
얻어걸리기로 내려앉은 자리들은
별 능력도 실력도 없으면서
아직도
허구뿐인
재정소모
소주성
기본소득만을 복습하려고 하는가
그래서 집권이 물건너 갔었던 거다.
그렇게
여론에 몰리고 선거에도 밀렸으면
설거지라도 깨끗이 좀 해줘야지
정부도 바뀌었고
인사권자도 바뀌었으니
냅다 자리 놰놔야지
사람이 원래 올곧고 맑았더라면
저렇게
비루하고 구차스럽지는 않을 것을
임기라고 해봐야
전임자가 정무적으로 준 것인데
그것도 내로남불
임기를 만기라고 우기다니
버티기라잖은가
버티기가 아니라면 그럼 뭐인가
정권은 그런 것이 아니든가
50년 집권 설레발을 믿었겠지만.


2022.6.3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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