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그 하루 그 날들을 내마음 내 뜻대로 살라.

2020. 12. 31. 16:28삶에서 더 욕심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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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큰 사람들이
둘이 사나
셋이 사나
여럿이 사나
서로
모두 다를 텐데
그러게
혼자 살아야
편한 것이다.
그래야

새로와 지고
이제는
부양이라는 말
그건
자식에 국한된
말일 뿐
성인이면
극단일지라도
부부
그거 거추장이다
부모
그런 거
바라지도 말고
가당하지도 않다.
독립
늙어 어쩔 수가
없어도
부양 그것
마음의 준비들을
하고 살아라
기왕에
혼자 살려면
나는 산이 좋다
서로가 편하니
그런 끼리끼리들
같이

다르게
산에서
생을 느끼면서
마감하라
익숙한 것은
알고보면
감옥인 것이다.
매이지 말고
늦기전에
무엇이든
그 하루
그 날들을
내마음
내 뜻대로 살라.

2020.12.3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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