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예쉰둘에 아버지 그리워서 공허한 들판에는 잔상만 가득하다.
2020. 8. 23. 11:47ㆍ사부곡
728x90
매미가 치쳐간다.
맹렬한 울음소리
가을로 접어든다.
바람도 달리 불고
느낌도 달라지고
하늘도 올라가고
먼산은 멀리갔다.
허전한 가슴속엔
외롭다 뵙고싶다
그리움 메워진다.
내나이 예쉰둘에
아버지 그리워서
공허한 들판에는
잔상만 가득하다.
2020.08.23.
황작
맹렬한 울음소리
가을로 접어든다.
바람도 달리 불고
느낌도 달라지고
하늘도 올라가고
먼산은 멀리갔다.
허전한 가슴속엔
외롭다 뵙고싶다
그리움 메워진다.
내나이 예쉰둘에
아버지 그리워서
공허한 들판에는
잔상만 가득하다.
2020.08.23.
황작
728x90
'사부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 죽을 때 까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두고 살련다. (0) | 2021.03.19 |
---|---|
그립다 싶어 마주 선 저가 아버지를 참 많이도 닮았다. (0) | 2020.11.08 |
아버지 그리도 우리 부자의 연이 허망하긴 합니다. (0) | 2020.07.06 |
그 아이의 유년 그 마당 그 감나무 사이 그 별빛이 그립다. (0) | 2020.06.09 |
얼마나 그리우면 꿈에서 현실처럼 생생하다. (0) | 2020.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