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현실이라면 믿을까.
2019. 11. 9. 16:26ㆍ세상물정을 몰라.
728x90
간만에
너무나 비현실적이라
반면 신비로운
해상 무협지 한편을 읽었다.
두평 남짓
풍랑속 흔들리는 쪽배에서
세사람이
열여섯사람을 살해 해치우고
인접 딴나라에 접안 했다가
난 돌아갈란다 하고
훌쩍 돌아 갔다네
엄청난 고수들을 보았다
아니면 그 열여섯이
이미 다 죽어가는 병자였거나
이게 현실이라면 믿을까.
아뭏든 국적은 북한이라며
작자는 미상
발표는 남한 통일부라니
믿거나 말거나 문제작이다.
삶이 고달프고
웃을 일이 없으니
정부가 나서서
이런 구전도 다 해주는구나
이런 것이
진정한
복지국가의 면모이다.
2019.11.09. 황작
너무나 비현실적이라
반면 신비로운
해상 무협지 한편을 읽었다.
두평 남짓
풍랑속 흔들리는 쪽배에서
세사람이
열여섯사람을 살해 해치우고
인접 딴나라에 접안 했다가
난 돌아갈란다 하고
훌쩍 돌아 갔다네
엄청난 고수들을 보았다
아니면 그 열여섯이
이미 다 죽어가는 병자였거나
이게 현실이라면 믿을까.
아뭏든 국적은 북한이라며
작자는 미상
발표는 남한 통일부라니
믿거나 말거나 문제작이다.
삶이 고달프고
웃을 일이 없으니
정부가 나서서
이런 구전도 다 해주는구나
이런 것이
진정한
복지국가의 면모이다.
2019.11.09. 황작
728x90
'세상물정을 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위공직자 패싱 청와대 블랙홀. (0) | 2019.11.09 |
---|---|
누가 그걸 물었냐고 끼리들 그러든 말든. (0) | 2019.11.09 |
고아가 된다는 것 나이가 없이 슬프다. (0) | 2019.11.09 |
민심 짓뭉개가며 봄날은 간다. (0) | 2019.11.09 |
북한 앞에 재롱부리나 뭔 오지랖 오두방정인가. (0) | 2019.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