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현실은 내일도 절망인 같다.
2019. 6. 18. 22:28ㆍ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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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과 백두산이
태극기가 바람에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그토록 그렇게
숨이 차고
머리가 터지도록
노력하고
경쟁해 만든 나라다
어쩌다
어슬픈 이상주의로
이것도
저것도 못 되게
엉거주춤 주저앉혀
자존감마저 잃었다.
지금 뭐라는 것이냐
뭐를 하고
뭐를 해서
뭐가 잘되고
뭐가 잘되었다는가
말해보라
하나도
꼽히는 것이 있더냐
암만 말은 그리 해도
우리의 현실은
내일도 절망인 같다.
2019.06.1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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