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일을 하면서 건강한 삶 잘 노는 것이다.

2013. 11. 22. 21:17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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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공장에 갔더니

근처 개울쪽에서

구린내가 진동하길래

얼마나

줏었나 봤더니

세면대 가득하다.

저걸 어떡하나 했더니

여사님 경륜에 놀랐다.

빈 우유팩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리니

빵빵터지며

금방

탱글탱글 익어 나왔다.

구린똥 맛나게 먹고

생활의 발견도

덤으로 얻어왔다.

살면서

즐기며

주어진 일을 하면서

건강한 삶

잘 노는 것이다.

 

2013. 11. 2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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