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 별미로 인식하고 있다.

2012. 5. 2. 16:47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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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단순한 뇌

복잡하지 않다.

아주 예전에

창창한 시절에

광화문쪽 어딘가 일할 때

라면을

당근채와

파 쓸은 것과

계란을 후저어서

국물에 넣어 끓여줬는데

추억의 맛

별미로 인식하고 있다.

냉장고 짜투리를 보고는

문득 그 생각에

단무지도 한줄 싸다가 씹고

그대로 해보았다.

별 식탐이다.

나의 뇌는

정말

단순하고

정직하였다.

아직

맛있더군.

 

2012. 5. 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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