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울지 말아야겠습니다.

2009. 12. 29. 08:57사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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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마라 등 두들기면 더 섧던가

어머니 당신도 우시면서

서로 달래보다가

그만

북받쳐 둘이 다 흐느끼고 맙니다

나는 자는 듯 가야지

어머니 혼자 말씀이 너무 아려서

더는 울지 말아야겠습니다.

 

2009. 12. 2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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