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몰라.(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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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을 국민에 너무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
개인을 국민에 너무 앞세우지 말아야한다. 정히 뜻이 그러하다면 그것은 나의 생각이거나 뜻을 같이 하는 우리의 생각이지 이건 또 다수 국민의 뜻을 이반한 편견일 수도 있고 나의 주장 우리의 주장이 국민을 좌지우지 하는 건 아니다. 국민이 무단이 생각을 위임한 적이 없는데 ..
2013.12.18 -
하수구 메인홀위에서 말을 곰씹어본다.
시궁창에도 온기가 있구나 길가던 중 하수구 메인홀 뚜껑을 밟고서 눈녹은 것을 보고 아 상대적이구나 이해할 수 있었다. 못 산다고 깔보고 더럽게들 보더라도 서민은 없어도 서로 의지하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위로하며 산다. 여기저기 위세부리는 인사들이 저 잘났다고 우..
2013.12.12 -
니가 뭘 그리 장하나 한냥도 못되면서 뭐라도 되는 냥.
장하면 뭐하고 이름나면 뭐할꼬 저는 장하나 남이 보는 눈에는 웬 뚱딴지인고 사리판단 먼 철딱서니가 다 있네 상식밖이구나 한다. 남이 보아 장해야지 지가 장하나 그걸 스스로 정하나 한냥도 못되면서 뭐라도 되는냥 하면 아무래도 꼴사납고 못났다. 2013. 12. 8. 황작
2013.12.08 -
여기서 경쟁은 긍정적인 것 아닌가.
외양으로 좋은 집이 춥기도 하듯 교육을 받고도 자아성숙이 더디다든가 자질을 가졌으면서도 엉뚱하게 쓴다든가 아니면 고만고만 평범하고 좋은데 과신한다든가 내생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누군가의 주장이 어쩐지 나와 같으니 앞뒤좌우 불문하고 저대로 세상을 바꿔버..
2013.12.02 -
좀 진실되고 타인을 의식하는 보통사람이 되자.
내게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거며 어떻게 타인에 인식될까 쪼그라들고 눈치가 보이고 조심스러워진다. 문제인는 사람이 자기 문제를 덮어두고 나부대면 주변이 피곤해진다는 건 자명하였다. 내 옛날 직장생횔에서 유명인사의 조카가 있었는데 문제인는 부분은 숙질간에도 닮나 보..
2013.11.30 -
나는 천천히 가서 멀리 가보려하구요.
머리지 않은 거리를 돌아가는 것은....... 하릴없어서가 아니라 길을 몰라서도 아니라 너무 빨리 온 세월 후회스러워 그래요. 서둘러 다 가고 나면 되돌아 올 수 없는데 그걸 모르고 살았어요. 하루가 있을 때 뒷걸음 치고 한시간 있을 때 가깝더라도 돌아세요. 이제사 안 것이지만 우리 인..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