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 어깨에 깝죽거리는 걸음새.

2026. 4. 12. 15:13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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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또 화재 인명희생

대통령의 실시간 동선을 밝히고

방방곡곡 빈소 만들고 국민 조문

보상

추모공원건립

군수 공무원 다 걸어넣고

예전에 했던 거 같이 서둘러야지 

아주 무슨 신의 손이나 되는 듯이

상대에 눈을 꼬누고 탈탈 털더니

하루가 멀다 하고 인명사고

이게 다일까

글쎄 말로 화근을 만들고 있으니

제 마음에 안들면 매국

저는 무슨 애국을 얼마나 했다고

요즘

일방독주에 부쩍 자신감

한뼘 어깨어 깝죽거리는 걸음새

벼랑 끝까지 가야

그때서야 제 부족힘을 알 것이다.

다만 나라가 절단나겠지.

 

2026.04.12. 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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