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관상에서 나오는 말 어째 싹다가 가증 거짓같은데.

2023. 7. 16. 12:38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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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은 성인이 되어가지고

묘자이

순살자이 어린애 말장난질이냐

나날이 너희 추태가 더할수록

사회가

안정된 무게감이란 없어지고

가벼워지기만 한다.

그렇게

그 정신년령이 저급하고

유치하고 치졸하고 민망스럽다.

제 허물은 한점 결점이 없고

적반하장 남의 하자만 있다는

뱀 매무새로 겉과 속이 다르게

무슨 말을 한들 관심을 두겠나

그런데도

그 등외를 좌장으로 추앙하는

그 나물에 그 밥

뭐 볼게 있는 작자라고

비열한 눈매에 가식이 가득해

그 관상에서 나오는 말

어째 싹다가 가증 거짓같은데.

 

2023.07.1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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