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한번 외교다운 외교를 했었다고 저들이 외교참사니 뭐니 하는지

언제 한번 외교다운 외교했었다고

저들이 외교참사니 뭐니 하는지

대러 대중 실언외교라고

시끄럽다

그들이

더하면 더하겠지 덜하지도 않는다.

어차피

가만이 있으면 가마니된다 했다

그렇게 끌려가서는 결국엔 어쩔래

골치거리가 가고 나면

새로운 질서가 오는 법이다.

외교가

사대주의로 슬슬기는 것이 외교인가

경제는 저울이다

어떤 요인이든 기울면 순식간이다.

문제경제에 잘못 엮여서

여차하면 본전도 못 건지고 망한다.

개성공단 잘한다고 거품물더니

그게 이제 누구것인가

아무도 인정 안하는 문서쪼가리 뿐이지

그걸 가지고 되찾을 것이라고

겉은 그래도

속으론 아예 잊어야 할 거다.

그것도 그렇고

중국경제가 지금 글쎄다

경제는 국민의식으로 크는 것인지라

국민의 의식수준에 따라 다른 것이니

기분 나쁘다고

남의 사업장 수도꼭지와 냉방기를

사용도 않으면서 털어버리는 몰지각

아무리 일부라하겠지만

인구가 10억이 넘는 다문화 국가다.

그런

비이성적인 비상식 국민성으로는

언젠가

내부라고 안전하겠는가

투쟁과

반란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듯

그러니

한 곳에 너무 목매지 마라

세상은 순리로 바뀌는 것이다.

순리를 거역하면서도

발전하는 나라와 국가경제는 없었디.

이해상충의 좋은 이웃은 없는 것

서로 필요한 만큼 합의

외교란 그러한 과정과 정리인 것이다.

 

2023.04.21. 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