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말은 색이요 향기로 전한다.
2023. 3. 11. 16:57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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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지 못한 꽃의 말은
듣는 것이 아니라
보고 맡는 것이고
꽃의 말은
색이요 향기로 전하며
그리움으로 기억한다.
이번 생에서
우린 사람이었다
그립다
내 인연의 추억
진달래꽃 기다린다.
2023.03.1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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