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봄이 옵니다. 오늘은 줄장미 가지를 잘라 노지에 삽목했습니다.
2023. 2. 5. 22:16ㆍ별꼴 반쪽 글.
728x90
봄에 화분으로 이식하려고
줄장미 가지를
노지에 삽목해두었습니다.
내년 여름쯤이면 살음하여
줄기
잎
꽃송이가 가득할 것입니다.
그때쯤
시골 갈 채비가
그진 되어있을 것입니다.
기다려집니다
곧 봄이고
그리고
건강하게
잔뿌리를 내릴 것입니다.
그러면
화분에 옮겨심어 와서
희망으로 잘 키워보렵니다.
살면서
나는 나에게 늘 약속을 하고
지킵니다.
2024년 여름 쯤이면
고독한 자유를 얻을 겁니다.
그때
키워온 나무들을
모아 가져가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인생은 재미입니다
고생한 보상
꿈꾸던 즐거움을
그렇게 선물하려는 거지요.
2023.02.05.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왕에 한잔 술이 두잔 되고 오늘술은 못끊겠다. (0) | 2023.02.12 |
---|---|
행복을 위해 극복하는 그 인내엔 무언가 극렬한 긍정이 내재한다. (0) | 2023.02.12 |
앞이 안보일 때에는 뒤를 본다. (0) | 2023.02.05 |
인생은 다음이 아닌 지금 쟁취하는 것이다. (0) | 2023.02.04 |
겨울 안양천 백로와 쇠오리 (0) |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