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무정하게 그 감자꽃을 땃다.
2022. 5. 22. 21:41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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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이 나비짓이다.
아련하게 곱다.
하지만
오늘
난
무정하게
그
감자꽃을 땃다.
욕심이 컸다.
알이 굵어야 하니까.
무엇 하나도
그렇게
선택하는 것
한손에
다 쥘 수는 없다
인생은 저울과 같다.
2022.05.22.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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