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허늘허늘 허세부리며 살아보자 바보처럼.
2022. 5. 10. 08:15ㆍ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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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도 되고 형도 되고
동생도 아우도 된다.
다 그렇게 된다
다 그렇게 산다
아 우리 쫌 너그럽게 살아보자
멀리 서너걸음 뒤를 보면
언젠가 싶은 것이 그 세월 아닌가
그게 묵은 나이이고
그자리 가만 멈춰 서서
네 맘속을 봐라
그걸 회한이라 카데
눈깜작할 사이
찰나
순식간
이것을 다 합치면 뭔 말일까
무상이다
살아보고 이야기 하자면 늦는다.
이제부터
허늘허늘
허세부리고 살아보자 바보처럼.
2022.05.1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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