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된 도리가 고달파 간다.

2019. 12. 5. 18:51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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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친히 오셨으면 되었지
그 엄한
꾸중 하대를 받고도
주석을 뵙기를 뭔 학수고대
애들 말따나
자존심 1도 없고
배알도 없다.
년말에
그럴 여유가
참 우둔해 보인다.
위원장님 방남 어려우니
강건너에 넙죽거리는가
안되는 건 모두 남탓
무슨 병인가
경제는 깊은 구렁텅이인데
혼자만
기초가 튼튼하다며
웃고 있으니......
백성된 도리가 고달파 간다.

2019.12.0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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