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 어째서 이런 안타까움에는 고개를 돌리는가 위선이고 말고.

2019. 7. 9. 11:14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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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목선이 정박할 당시

인근 근무초소 근무자가

가까스로 이제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고

얼마나 중압감을 느꼈으면

낯뚜껍들은

그저 저 살자고

하달복명 짤라내는 판이니

왜 아니었겠나

생각을 하니

누구나 예비역

우리들 가슴이 미어집니다.

자네가 가나

윗선은 도끼눈 뜨고

국민에 그럴 수 있다고

지질이 항변하는데

이게 무슨 나라 꼴이냐

어째서

이런 안타까움에는

고개를 돌리는가

그대들의 선은 정의는

도대체

어디다

갖다 붙여야 하는 것인가

위선이고 말고

묵념 영면을 빕니다.

다시 생각하고

철저하고 현명하게

사실을 돌아봐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된 저간의 이유

그 책임이

매우 엄중한 현실인 것이다.


2019.07.0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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