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2013. 5. 19. 20:27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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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뱃삭이 없어

그냥

저대로

날아오르는 괭이새

 

끼니값 셈도 없어

이눈치

저눈치 빌어먹는

순백한 白衣의 바다새

 

적적한 포구

기다리는 이에게

뱃머리를 알리는

눈부신 하얀 갈매기

 

험난한 바다에

줄 것도

바라는 것도 없는

천생 아름다운 동행

 

 

2013. 5. 1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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