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세대...... 이야기.

2010. 1. 8. 12:38나의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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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쩍 걱정되는 부분이

노후설계이다.

특별한 부의 창출능력이 없는 당신이라면

특히 베이붐세대의 중,서민층이라면

차라리 덜 쓰고도

나름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시골로의 귀농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것도 늦으면 내 차례가 없다.

모두가 자기 이득을 바라서 은퇴설계 하셨냐고

하며

자기들 상품이 최고니 들라고들 난리다.

난 아니다.

땅이다.

투기할 땅이 아니라 내 생활의 근거지인 땅

그것 부터 준비하고

자산을 굴리는 것은  정말 나중의 일이다.

우리 주변에는 시골땅 몇백평을 욕심도 못내는

이웃이 수없이 많다.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 내 생활의 근거지로 마련할 땅도

어렵게 될 것이다.

우리가 어렵게 살았지만

다행히

전후세대인 우리에게는 크나큰 삶의 병기가 있다.

역경을 이겨낸 정신력이다.

원래부터

대부분 모두가 가난에서 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시련을 극복하는 자세가 몸에 베어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 아이들은 상당수 그렇지 못하다.

곧 우리가 자식에게 기댄다는 것은

예초부터 허황된 생각이고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노후의 우리 자신에 대한 문제를 덜어주는 것이

시급하다.

그 다음이

여력을 모아 살펴주는 것이 가당할 것이다.

누구를 탓할 일이 아니다.

전후세대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두려움이 앞선다.

 

 

2010. 1. 8.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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