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2009. 12. 15. 07:34ㆍ별꼴 반쪽 글.
728x90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너무 힘든다고 불평하며
일상 저어했던 일들이
살아온 방편이었던 것을
더 쉬운 일이 뭐 없을까
골머리 썩이던 꼼수가
하나 소용도 없었던 것을
어느 우화처럼
욕심땜에 물은 고기마저
놓아버리는 허사
그런 우를 범할 뻔 했다
이만큼 참고 살아온 지금
고단하고 힘들어 했던 날로
자부심 들어차 뿌듯해진다.
2009.12. 15.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해 계획했던 것이. (0) | 2009.12.15 |
---|---|
당대 사람의 도리를 다하여라. (0) | 2009.12.15 |
내 모를 마음의 병. (0) | 2009.12.14 |
가슴 엉어리. (0) | 2009.12.14 |
크는 과정이...... (0) | 2009.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