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야

2007. 1. 26. 07:3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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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야의 수줍음에

갈 이불 덮어지고

살가운 정 만으로도

뜬눈 밤 지새우니

얽히고 설키고도

성냄없이 농익는다.

타령

타령

하려거든

새벽이불 살짝 보소.

 

2004. 1. 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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