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獨

2007. 1. 18. 17:2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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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 외로움이 여린 마음속에 파고든다.

소갈 비치는 窓戶紙 마냥 가슴 떨며 울고 있다.

밤을 다 새고도 耳鳴과 혼란으로 잠들지 못 하고 있다.

젊은 고뇌가 고독에 취해 절름거리고 있다.

심장과 간장을 다 꼬집고는 탈진한 허파로 단내를 낸다.

외롭습니다.

씨린 얼음이 가슴속에서 녹는 듯 합니다.

지독한 孤獨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질긴 미련에

한없이 혼자 기다리며 꿈을 꿉니다.

끝을 모르는 渴望으로.......


2004. 3. 26. 黃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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