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은퇴에는 동기들 만나지 마라."

2025. 3. 29. 21:52별꼴 반쪽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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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은퇴에는

동기들 만나지 마라

혼자서 즐기는 묘미를 찾아라."

과거에 내가 뭐를 했든

그때의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아무도 호의적이지 않거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들 아닌가

그게 고립은 아니다

끊임없는 변신 살아있는 느낌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 아닌가

아마도

낯설어 귀에 들어오지 않겠지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과거를 찾지 마라

하릴없는 만남 인생 종극이다.

그렇다 마다

나는

그 말에

백번 천번 수긍하는 편이다.

은퇴한 시점에

물질적

정신적

시간적 여분을

소모할 여유가 어디 있는가

그동안

공적인 만남으로 찌들었으니

은퇴후라니

누구누구를 즐겁게 교류하며

뜻깊게 보내야 한다고

그 생각이 과연 현실도 그럴까

내 처지에 경험으로는 아니다.

은퇴란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 부터

깨달아야

그 시간이 소중해지는 것이다.

특별한 일이 아니면

사회교류도 뒤로 돌리지 마라

돌아가는 것은

멈추는 것 보다 사정이 나쁘다.

그러다가는

자신도 모르는 순간순간

우물쭈물 그기서 멈추게 되니

쉬지 말고 변화해라

늘 새로워져라.

 

2025.03.29.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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