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생필사 무상 아닌가 그걸 생각하면 미안하고 안스럽고 원죄이다.
2025. 1. 8. 13:23ㆍ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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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섰으니
아이들이 할머니 하고
제 할머니에게 달려든다.
내 아내에게는
그런 손자들이 아직은 없다.
그러니
나도 없는 게지
그게 뭐라 무관하다 괜찮다.
아뭏든 그냥 그렇다.
개의치 않는다
저런 아이들이 없지만
내 아이들은 있다
더 뭘 념두에 두지 않는다
필생필사 무상 아닌가
그걸 생각하면
미안하고 안스럽고 원죄다.
무시무종
1인칭과 3인칭의 관점에서
그저 무심한 풍경이다.
우린 그냥 늙은이다.
2025.01.08.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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