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선을 농간하면 사이비가 성행하고 국가 사회 가정 개인이 병이 든다.

2024. 1. 23. 23:31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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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할 줄 모르고

지레 오금이 저려

우왕좌왕하면서

어쩔줄 모르고

주저앉아서

남의 짐이나 되는

그런

루저가 되기 싫어

나는

스스로

살아남으려 했다.

가증스럽게

선한 가면을 쓰고

제 감당을

구걸이나 하는

그런 머저리 등신

그런

사회부적응자가

되지 않으려

분노하는 만큼

기를 쓰고 살았다.

자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닐 것

또 아무나 하지만

그 가치는

다를 것이라는 것

뭘 그렇게 탓

남의 탓을 하는가

사회적 병

그건

조악한 정치가

조작하고

충동질한 것이다.

말로 선을 농간하면

사이비가 성행하고

국가

사회

가정

개인이 병이 든다.

 

2024.01.2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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