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금수저 핥고 침뱉고 억지부리지 말고 그 시간에 네 금수저 만들어라.

2024. 1. 10. 14:10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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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아

아직도

흙수저 타령이냐

흙수저

금수저

나름 태어났다지만

스스로

패배주의를 낳는

흙수저 불만

그 자괴적  불평이

무엇을 되돌리는가

자기연민만

비루해질 뿐이다.

세상에

나눠쓸 수 있는 건

시공간 뿐이다.

지금은

그것에도

권리를 둔다.

국가의 영공권

지상권

지적재산권 같은 것

말이다.

그런데

태어나는 즉시

세상의 모든 것을

균등분배해야 한다고

어떻게

왜 그런데

세상이

마굿간 구유통인가

남의 금수저

핥고 침뱉고

억지부리지 말고

그 시간에

네 금수저나

만들어라.

 

2024.01.10.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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