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세상이 늙으나 젊으나 철딱서니가 없는 건지 나이자랑 그렇게 하고잡나.

2023. 12. 26. 19:10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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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老년을 路년으로 부르고

청장년이라 부르고

그래라고

그게 뭐라고 까탈들인가

발광들 한다

그런 관념들은 집착이다.

노인이면 어떻고

늙다리면 어떤가

그저 틀딱이니 지껄이는

그런 모멸만 아니면

나이를 뭐라든 뭐 어떤가

어떻게

세상이

늙으나 젊으나

철딱서니가 없는 건지

나이자랑 그렇게 하고잡나

고마

할배할매라 하면 어떻겠노.

 

2023.12.2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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