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버린 패인 것을 어쩌려고 애쓰지 마라.
2023. 1. 5. 17:41ㆍ나는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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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이미 버린 패인 것을 어쩌려고
애쓰지 마라
지난 것을 자꾸 곱씹는 것
정신병이다
그것을 홧병이라 하지 않든가
멍애를 지지마라
이사가듯
마음속에 덧난 속병같은 것은
애초에 던져버리고
지금 필요한 것을 하다보면
그 아픔도
어느듯 무뎌져서
나중은 그 보답이 있을 거고
언젠가 돌아볼 때
그나마 후회가 없을 것이다.
잘살아라.
2023.01.0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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