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래 본연의 일이나 바로해라.

본연의 일이나 바로 해라

대통령 연하장

국민 쪽팔려서 어떡하냐고

뭐래 뭐든 국민 입에 담네

우린 안쪽팔리고

철래

네가 쪽팔리는 건 왜이냐

손으로 썼든

발로 썼든

비슷하게 베꼈든

그게

년말년시 정쟁거리이더냐

자겨지심이나

질투냐

응석시냐

대통렁이나 물고늘어지는

미숙아들

그중에

그 이름이 동색이라

정철래 정말 철래철래한다.

국민은 지금

우유부단하지 않고

쭉 한길에 줄서기로 했단다.

털보 누구는

우리 고통의 불씨를

본인이 들쑤셔 지펴놓고는

이제와서

남이 한 것 처럼 뻔뻔함으로

생뚱맞게 네탓 버릇을 한다.

그나마 천만다행이다

패망 괴멸되기 전에

헛소리였음을 알게되어서

아

그래도 바른 말 하난 했었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험천만

일촉즉발

위기촉발

그 막단의

경험을 할 거라는 것 말이다.

얼마나 무능하면

어떻게

그것만 한치의 틀림도 없었다.

 

2022.12.30. 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