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보면 알 일 마음 불편하다.

2019. 6. 23. 11:46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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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우려할 일은 없을테니
만나자면 만날 것이라고
전제부터 틀렸다
불안해 하는 주체는 기업인데
누가 불안해 할 것 없단 건가
그 말에서
이미 불편함을 느끼겠다.
그래 제발 기우이기를 빈다.
그러나
이제 까지도 말과는 달랐다.
그 기조를 바꾸겠다는 건가
그런 말은
앞뒤 한마디도 없던데
기업은
만남 자체가 부담일 것이다.
잘하는 기업 그냥 두고
노동계나
먼저 잘 협상해보지 그러나
꼭 다 끝나봐야
뭐가 먼저였는지 알겠는가
그런 어슬픈
자기 학식적 고정관념으로
일국의
경제를 꿰맞추려 하는 건가
두고보면 알 일
그 두고보는 불편한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난감할 뿐이다.

2019.06.2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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