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치 뭐 다를까 말이다.

2019. 5. 13. 15:30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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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치부 파자고

너무 후비면

내 손까락도 더러워진다.

까딱까딱 가리킬 땐

흥미진진

의기투합을 해주다가도

너무 길게 짓뭉개면

같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애들 까부리는 짓도

한정 없으면

눈천에 눈물 나고

어른 사행놀음 오래가면

집안 말아먹는다.

남욕도 길게 하면

그 욕만큼의 욕을 먹는다.

세상 이치

뭐 다를까 말이다.


2019.05.13.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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