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는 헬조선이 되간다.

2019. 4. 9. 10:05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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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란다.

평화가 경제

남북경협

나발소리 크니

더욱 함몰되어서

빠져나올 줄 모르는 지경이 됐다.

지금

경제는 민생이라는데

생뚱맞는 바람을 잡고 있으니

이를 또 어찌 지켜볼 것인가

나라 곳간 채우는 만석지기들은

다 급서하고

세금은 북풍에 날리려는가

안타까운 이들은 민초 뿐이다.

집하나

근근 장만했더니

이자뽑지

보유세니

재산세니

가축잡듯 잡아서

봄에도 털뽑히고 아리고 춥다.

본래

인생도 남는 게 있어야 재미지지

홀라당 뱃겨가면

무슨 낙으로 사는가

그제까진 몰라도

지금에 와서는 헬 조선이 되간다.

 

2019.04.0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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