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한 것이 민초라 무지랭이라 마시오.

2019. 4. 1. 18:45세상물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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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도 귀가 있어서

석이라지요

나무에도 귀가 있어

목이라지요.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다고요

말은 들어라고 하고

들으려니

귀가 있겠지요.

말을

글 짓듯 가볍게 하고

고집삼아

제 말만 옳다

끝까지 우겨보세요

이제 어찌 되나

지금

다 듣고 있을 겁니다.

우직한 것이 민초라

무지랭이라 마시오.

 

2019.04.01.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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