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깅개깅.
2009. 12. 1. 16:44ㆍ별꼴 반쪽 글.
728x90
도길과 계(개)길
그기서 그기
개나 소나
너나 나나
그렇게
비하하는 말이
편하게 들린다
어찌보면
유유자적하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그러나 저러나
다 괜잖다
욕심이 없는
마음이기도 하다
친구야
오십줄에
너나 나나
도깅개깅
그기서 그기다
같은 물에서
같이 노는 고기가
용되겠나
그저
그렇거나 저렇거나
즐겁게나 사세.....
2009. 12. 1. 황작
728x90
'별꼴 반쪽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 유년의 겨울. (0) | 2009.12.02 |
|---|---|
| 이 겨울 잘나면...... (0) | 2009.12.02 |
| 연하인사와 명함첩. (0) | 2009.12.01 |
| 구린똥은 시가 아니다. (0) | 2009.12.01 |
| 사랑하여라 서로 좋아라. (0) | 2009.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