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몰라.

똥묻은 개가 지똥 구린 것은 어쩌고 아무말 막 짖어 댄다.

mysparrow 2025. 3. 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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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똥마려운 개처럼

허둥지둥 빙빙돌면서

똥묻은 개가

똥 덜 쌌다고 악을 쓰는지

지똥 구린 것은 어쩌고는

아무말 막 짖어 댄다.

똥묻은 주제에

엉뚱한 남의 곳간 뒤주에

더럽게 치대지나 말아라

혐오를 쏟아내는 이중인격

"이제 명이 다했다."

이 제명하에

문제를 들여다 보노라연

저 광대는 법도 없나

우스꽝스럽고 구차한 넘.

2025.03.26.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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