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몰라.

어쩌다 저 무지랭이들이 내 위층에 와서 사는 것인지.

mysparrow 2025. 1. 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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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로 이사 왔는데

최악의 이웃을 만났다.

그래서 재개발 원주민 수준 봐야 한다 했는가

새집에서는 수전반을 건드리는 것이 아닌데

건드려도 전문가에 의뢰해야 하는것인데

직접 화장실 배관공사를 한답시고

누수가 되

천장 석고보드가 내려앉았다.

그게 다가 아니다

딸이 아이를 데려와서

밤늦도록 셔틀로 왕복달리기를 하고 있다.

몇번 얘기를 했더니

때려도 안되고 아이가 뛰는 데 어떡하냔다.

적반하장

그리고 아주 귀찮다는 듯이 짜증을 부린다.

사람이 미워서 사단 나나

그 인간들이 하는 짓에 염증이 나서 그러겠지

무엇보다 제대로 된 법이 없어서 그렇다.

이런

민생 거주고통에 대한 법하나도 만들지 않고

정치질만

그건 정치가 아니다.

아뭏든

그래서

고통받는 소시민은 현행법 쪼가리를 모아서

우선 내용증명을 보낼 참이다.

이후로도 개선이 없으면 자료를 수집한 후

대응을 할참이다.

법이 온전치 않아서 불편하지만

부득이 이법 저법 이어붙여서

대응할 수 밖에

대화로는 감정만 더 나빠질 것 같아서이다.

쾌적한 거주를 만들자면 기본이라도 지키자.

반려견 배설물 처리

요즘 반려견 변처리용 비닐도 팔고 있으니

수거후에 단지내 쓰레기 통에다 버리면 되고

소변은

물통을 휴대하여 조금씩 흘려내리면 된다.

그리고

담배는 정해진 장소에서

참고로

금연아파트에는 흡연장소를 두지 않는다.

아파트 간선 산책로에 가래를 뱉는 행위는

저질스러우니 스스로 삼가고

층간소음

서로간에 쾌적한 환경에서 밝은 이웃으로

더불어 사는

모두가 살고싶은 주거

서로 덕담을 건네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어쩌다 저 무지랭이들이

내 위층에 와서 사는 것인지.

 

2025.01.19.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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