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몰라.

절대실력보다 평등이 앞서면 안되는 것이 아닌가 비루한 자들의 망국행위이다.

mysparrow 2024. 12. 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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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서울역앞에 있는 경일학원 종합반에서

군복무후 대입시험에 재도전했었다.

속죄양으로 열심히 했었고

성적 결과는 놀랍게도

상위권에 합격이 가능한 고득점이었다.

하지만

마른 날에 날벼락을 맞아

그해 처음 내신성적이란 게 생겨나

난 원죄 아닌 불이익을 당하게 되었다.

그래도 지금은 탓은 없다

다 극복하고

경기대학교 상과대에 진학을 해서

경영 경제 국제경제

회계학 통계학을 두루 수강하고

유수 자동차기업의 회계부 경리과와

최고증권사 본.지점 장기근속 근무

부딛히면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사회

나는

소위 SKY들과 필사적으로 경쟁했고

그들을 인정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다.

그렇게

누구보다 전문적인 직종에서

고소득에 전문성을 습득하게 되었고

국내 최초

무보증일반공모 전환사채발행에서

마찬가지로

국내최초

무보증일반공모 교환사채발행에서

이슈를 맡아 주관했으니

내인생에서 나름은 큰 의미가 있으니

내내 자부심을 느낀다.

그렇긴 하더라도

뜬금없는 내신성적 야바위제도가 뭔가

나는 그기에서

하마트면 좌절힐 뻔 했다.

우리교육에

그때부터

실력보다 평등을 성역화하고

변칙과 반칙이 합리화 된 것이다.

실력보다 감성 감싸기 평등

그건 역차별 기회주의제도가 이닌가

아무리 미래 교육이 고도화될지라도

절대실력보다

평등이 앞서면 안되는 것이 아니겠나

비루한 자들의 망국행위다.

 

2024.12.30.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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