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몰라.
아직도 결혼하고 있는가 그 질긴 걸 왜 털지 못하누.
mysparrow
2024. 2. 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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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끌고 가는가
이혼 그거를 합시다.
사는 중에서 그렇게 하면 됩니다.
때로 소매끝 털듯이
건성건성 얽히고 설키고 말이다.
아직도 결혼하고 있는가
그 질긴 걸 왜 털지 못하누
대먼대먼
건둥건둥
멀뚱멀뚱 남이듯 이혼을 합시다.
매일 떠나고
매일 행복해지는 상상
마음으로 행복하다며는
그게 그거지
다만 그럴 능력은 되어야겠지
마음이
이미
그리하고나면 개의치 않게 됩니다.
삶이 그러거나 말거나
백번이고 하세요.
2024.02.0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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