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이다.
나는 육순의 중간에도 당당히 일을 한다.
mysparrow
2023. 3.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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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용조건의 협상이 있는 날
정말 새로운 월요일이다.
판교에서 10시 30분 미팅이 있다.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
잘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
주 60시간 논쟁
평생직업이란 그것과는 별개이다.
각자의 삶의 시간
무엇을 딱 잘라서 할 수 있는가
내 실력으로 미래를 준비해두려면
하지 말라고 해도 더하고
경쟁하고
내 잠재력을 키워둬야 하는 것이다.
주간 근로시간 그게 뭔데
있다해도 그것이 노년을 지켜주나
모두가 그렇게
자기 일에
숙련되고 숙달되어있다는 것인가
모르겠다
단순 노동에서의 건강한 신체라면
누구나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초과시간은 자기성장의 시간이다.
생존권 누가 강제로 일 시켜 죽이나
100세 시대
재산 없고 일자리 없으면
그게 생존권의 진면목이 될 것이다.
생존권 일해서 죽을 만큼이면
그런 일 하지마라
하기 싫으면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을
그것을 누구를 탓해야 하나
다만
나이를 더할수록
그 분야에서 뛰어 나지 못하다면
6070거지를
결코 면치 못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회사일에 뒤지지 않으려고
전천후 자기계발에 혼신을 다했다.
그나마
그렇게 스스로를 다져놓은 덕분에
지금
육순의 중간에도 당당히 일을 한다.
2023.03.2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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