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고용함에 있어서 자기 한계 이상의 의심을 해서는 안된다. 무식아.
사람을 고용함에 있어서
자기 한계 이상의 의심을 해서는 안된다.
특히 중소기업들에서 벌어지는
피고용인에 대한 고용인의
우월적의 의심과 판정은
피차간의 많은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남을 의심할 때는
스스로
그 사람보다 더 잘알고 많이 알아야만
그 가치를 판단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모든 분야를 다 알수 있을까만
자기 부족함을 자칫 지나치면
자기의 짧고 좁은 지식이 굳은 소견이 되고
한계가 되어서
자기를 능가하는 전문가를 내친 경우가 된다.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특히 영업에서 보면
구매자 마다의
규정과 규칙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다자간 시장의 법 규칙 규정 조례 내규들이
존재하는 바에는
그 대강이라도 이해하고
피고용인을 대해야하는데
그러기에는
피고용인을 판단할 수 있는 소양이
갖춰졌거나 판단할 시간을 가져야한다.
그런데
고용인은
지금까지 해온 자기 경험방식
전체시장에서의 일부분 한구석에 갇혀서
오만하게 단정을 짓는다.
실력있는 사람일 수록
그런 하찮은 소견은 따르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안하무인 소갈딱지들이
어떻게 폭넓은 인재를 안을 수 있겠는가
나하고 다르면 우선 들어보고
그 내용
자기가 확실하지 못하고 새로운 것이라면
세밀하게
그 내용을 연구하고 탐문하고 배워 익혀서
피고용인의 그것이 옳으면
피고용인이라 할지라도 존중하고 섬겨라
내회사 내맘대로
자식에 넘겨주면 그만이다.
그럼 직원이 왜 필요한가 가족끼리 하지
제살 제 깎아먹기
그렇게
변화에 선제적 능동적이지 못하고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 맴돌다 망하는 거다.
그것이
우리나라
대부분의 중소 대물림기업의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양질의 고용이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무식한 배짱이다.
2023.01.18. 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