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몰라.

우리 풍산개 잘 부탁드립니다. 그런 말장난에 진심인 자.

mysparrow 2022. 12. 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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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풍산개는 들먹이지를 말고

조용히 잊혀지길 바랄 뿐이다.

왜 이리 시끄럽나

버릴 땐

키워줘서 고마운줄이나 알라고

비아냥댔지 아마

그럼 이제 신경 꺼야지

우리 풍산개 잘 부탁드린다니

광역시에

시장이 개나 돌보는 자리였나

그런 말장난에 진심인 인사가

나랏일을 했을 때

과연 어떤 파탄을 몰고오는지

글로벌 선례를 보였었다고 본다.

 

2022.12.14.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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