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몰라.
그 어슬픈 평화놀이에 젖어 혓바닥으로 핵위협을 끌어들여 놓고 지금 뭘 얻었나
mysparrow
2022. 10. 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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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든
어쨌든
남의 영공으로 미사일을 쏜 것은
일본 상공이든 어디든
그건 그냥 침략이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철지난 말장난 경고라기 보다
간보기적 선전포고로 간주해야 한다.
의도 보다 현실이 중요한 것
도저히 간과 할 수 없는 피상적 공격
반드시 응징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명한 국가라면 성급한 응전보다는
먼저 전략적으로
국제사회의 흐름에 대응 할 것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상황 속에서 우리는 뭐가 다른가
우리 내치의 꼬라지들을 좀 보소
야당은
그저
정부 아군의 발목을 묶고 정쟁하고
말은 전쟁이 미친짓이라며
담장 너머서 주먹을 들이대는데도
평화 하자고 주절대고
그 지난 잠꼬대를 효시로 하고 있다.
말로 굴종하는 그 평화는
국민적 정신무장을 해제시켜
곧 균형이 무너짐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것이
시급히 청산되어야 할 정신상태
국가와 국민을 위태롭게 만들어온
크나큰 적폐이다.
손떼라 정치적 눈가림으로 평화선전
대체 너희는 누구냐
그 어슬픈 평화놀이에 젖어
혓바닥으로 핵위협을 끌어들여 놓고
지금 뭘 얻었나
간악한 평화.
2022.10.05.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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