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몰라.

언제까지 설쳐대다 얼마나 모진 매를 벌려고.

mysparrow 2022. 5.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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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정상의 환영식을
군 연병장서 하든
공군 비행장에서 하든
시민광장에서 하든
니 집구석 마당에서 하든
그것은
양국의 협의에 의한 것인데
그런데
그게
아프리카하고
무슨 상관이냐는 것이다.
그 자리는 공식적인 자리다
외교적으로
아프리카를 모욕하려는가.
정작 여지껏 돌아댕기며
별로 신통도 못보였으면서

어디 가서는
수행기자들 얻어 맞는데
그걸 보고도
저는 얌생이처럼 피해놓고
뻔뻔하게 뭐라는 거냐
이것 저것 다
국격이나 추락시킨 사안들
그것만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저인간을 고마 탁
너라도 어떻게 하고싶다.
가증스런 쇼나 해놓고
이제는 시대가 변했으니
가만 있다가
역사의 처분이나 받으라.
잘한 거 없다
꼴보기 싫으니
그 말이라도 좀 아끼든지
언제까지 설쳐대다
얼마나 모진 매를 벌려고
입을 열거든
최소한
균형이 잡힌 얘기를 해라.

2022.05.06.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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