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몰라.

무슨 여지 여운을 남기려는지 뒷모습 끝까지 추하게 남는다.

mysparrow 2022. 4.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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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퀴즈 언드 뽈록에 못나왔다고

초록에 동색을 불러

악착같이 대담이라는 걸 하면서

뭘 얼마나 얻고 호응을 바랬을까

유치하게

여기도 시기 질투가 깔렸을까

처량하고

우린 착잡하다.

왜 그래요

떠날 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징그럽게도 얼키설킨 기억들이

이제 좀 가시나 했더니

어디다 명운을 걸 거라고

무슨 여지 여운을 남기려는지

뒷모습 끝까지 추하게 남는다.

 

2022.04.27.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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