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꼴 반쪽 글.

뭐하시나 먼산 곰곰 하늘만 높다.

mysparrow 2013. 5. 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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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마주보는 것이다.

누구든

무엇이든

마주하며 사는 것이다.

마주보지 못하고

보여지는 것이라면

그것은 삶의 뒤편

죽음이나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다.

정작 보고싶은 사람을

못본 지 한 주가 지났다.

다른 건

그저 그렇다.

흥도 신도 안나고

뭐하시나

곰곰 먼산 하늘만 높다.

 

2013.5. 19. 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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